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선사시대의 농경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은 도시를 꾸리기 시작했다.[1][해 1] 문명이 발전해나감에 따라 공동체는 체계적이게 되었고, 투쟁과 전쟁의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도시들이 속속 생겨났다. 고대에서부터 중세, 근대와 현대로 넘어오기까지 사회문화적 배경과 함께 다양한 도시들이 생겨났었고, 현재에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도시계획은 현대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우려될 수 있는 문제들을 고려하여, 목적에 맞는 도시를 구상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의 상하수도, 전기 공급, 도로망 구축부터 주거, 상공업 구획이나 지역의 기후, 지리적인 특성, 근방의 문화, 거주민의 생활반경까지 다양한 시선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도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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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까지 인류는 씨족사회를 가지고 살아갔었다. 신석기의 도래에서 농경사회가 구축될 때 즈음에 사람들은 모여살기 시작했다.[해 2] 사람들이 모여살고, 잉여자본이 생기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분화되면서 문명에는 종교, 정치, 건축, 바퀴, 상업, 전투지식, 주조 등 여러 제도과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으로 도시를 이루게 된다. 바빌로니아의 바빌론, 이집트의 아비도스나 테베, 앗사리아의 아슈르 등의 고대문명의 도시가 지어지고, 기원전후 쯤에는 신라의 경주, 한나라의 장안, 예루살렘, 아테네, 로마 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도시가 생겨났다.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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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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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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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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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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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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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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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과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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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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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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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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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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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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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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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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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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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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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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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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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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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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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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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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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처럼, 교통계획은 도시계획에 있어서 중요하다. 길은 나뭇잎의 잎맥처럼 도시 곳곳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시설이기 때문에, 교통계획을 짜는 것은 도시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길을 잘못 설계해서 막히면 도시 서비스들이 제 시간에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도로가 설계되느냐에 따라 도시의 효율성이 달라진다.

교통계획은 자동차 중심의 도로 뿐만 아니라, 철도 역시 포함되고,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과, 보도 접근성 등 여러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Z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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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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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시의 실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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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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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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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타카 미야케는 이 고대도시의 발굴을 맡은 일본 쓰쿠바 대학 교수다. 본 유적이 있었던 자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을르수(Ilısu) 댐 건설로 원래 유적이 있던 자리는 수몰되었다.
  2. 농경사회가 구축되고 난 뒤에 도시가 형성되었다는 가설에 대해선 괴베클리 테페라는 유적이 물음을 던진다. 괴베클리 테페는 기원전 100세기 즈음에 농경사회로 넘어가기 전에 세워진 유적으로 씨족사회가 건설할 규모로 볼 수 없는 건축물이 세워져 있다. 건축물 자체가 종교의식을 목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도시의 근거로 보기에는 빈약하다는 반박도 존재한다. 그러나, 하산케이프에서 테페가 세워지고 약 500년 뒤(기원전 95세기경)에 세워진 주거유적이 발견되면서 적어도 도시 이전에 농경사회가 있었다는 가설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게 되었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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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yake Y., Maeda O., Tanno K., Hongo H., and Gündem C.Y. (2012) New excavations at Hasankeyf Höyük: a 10th millennium cal. BC site on the Upper Tigris, southeast Anatolia. Neo-Lithics, 12: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