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역사
다음은 러시아의 역사에 관한 내용이다. 러시아는 옛날부터 강력한 국력을 통해서 성장한 유명한 대제국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러시아는 비록 짧지만 여러 번의 혁명을 겪어 오면서 성장해 나갔으며, 황족들의 권한으로 강하게 성장한 제국이다. 아울러 외국인들도 서양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러시아를 칭찬할 정도로 러시아는 인기가 좋다.
고고학적 자료
+/-기원 논쟁
+/-고대
+/-중세
+/-근세
+/-대 러시아 제국 : 이반 3세 대천황의 치세
+/-전 세계 역사에서 비로소 대 러시아 제국이 강력한 대제국의 형태로 나타난 시기가 바로 이때이다. 당시 대 오스만 제국이 동부 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고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을 폐허로 만들었던 뒤숭숭한 시기였다. 대 러시아 제국은 이때까지도 힘이 약했기 때문에, 다른 제국들로부터 침략을 많이 받고 있었다. 이렇게 어지러운 때에 이반 3세가 대천황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고 말았다.
본래 이반 3세는 남을 의심하는 버릇이 상당히 강했는데, 자신의 아내가 죽고 나서부터였다. 이반 3세는 대천황 시절에 자신을 견제하는 귀족 세력과 크고 작은 다툼을 벌였는데, 아내는 바로 황족과 귀족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그런 아내가 죽고 나서부터 이반 3세가 이렇게 성격이 변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아무튼 이반 3세는 대천황의 자리에 올라 자신을 업신여긴 귀족 세력을 완전히 없애버리기 시작했다. 그러는 한편 지방 행정을 정비하고 군사 제도를 개혁하는 등 중앙 집권화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 증거로 1552년에 대 러시아 제국의 국경 지역에서 타타르 족이 침입하여 약탈을 마구 일삼자, 타타르 족을 강력한 군대로 전멸시킨 통쾌한 사건이 있다.
이반 3세는 중앙 집권화 정책이 성공하자 황실을 상징하는 독수리 문장을 사용하였다. 참고로 독수리 문장은 과거 대 로마 제국 시절에 대천황이 직접 사용했던 문장으로, 이반 3세 역시 과거 대 로마 제국 시절처럼 강력한 대제국을 만들고자 그러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칭호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갔는데, 과거 대 로마 제국의 대천황의 칭호인 카이사르를 모방하여 러시아어인 차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반 3세만이 절대 황정 시대의 대천황은 아니었는데, 왜냐하면 이반 3세 이후 여러 대천황들이 절대 황정을 굳건히 해 나가며 중앙 집권 정책을 강력히 시행했기 때문이었다.
대 러시아 제국 : 이반 4세 대천황의 치세
+/-이반 3세의 손자인 이반 4세는 이름처럼 매우 무섭고 냉정한 대천황이었다. 오죽하면 이반 4세가 태어난 날에 무시무시한 천둥 번개가 쳤을 정도였으니! 그래서 대 러시아 제국의 백성들은 그를 끔찍한 이반 혹은 천둥 번개라는 별명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이반 4세의 아버지인 바실리 3세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1533년이었고, 이 때 이반 4세의 나이는 겨우 3세였다. 당연히 지방 귀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황실을 무시하며 자신들의 세력을 강력히 키우기 위해서 난리를 피웠다. 그도 그럴 것 없이 이반 4세가 대천황의 자리에 올랐을 때 갓난아기 대천황을 무시하는 자들은 매우 많아졌고, 심지어는 황실 내부에서도 이반 4세를 비웃고 깔보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이반 4세는 어린 시절에 불쌍하게도 황족들과 귀족들과 심지어는 백성들에게까지 무시 받으며 자랐다. 이때부터 이반 4세는 황족들과 귀족들에 대해서 강력한 반감이 생겨났고, 자신의 불행을 잊기 위해서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마구 읽었다. 이반 4세는 이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 자신의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까지 이런 냉정한 마음을 품게 된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반 4세는 자신이 차가운 대천황으로 자리 잡아야 하며, 눈물도 인정도 없는 잔인한 인간 족이 되기로 굳건히 결심했다. 결국 이반 4세의 세력이 성장하기 시작하고 마는데.
우선 이반 4세는 자신을 업신여겼던 황족들과 귀족들을 마구 암살하기 시작했으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거칠고 욱 하는 성격을 다지기 위해서 잔인한 짓들만 골라서 했다. 특히 이반 4세가 13세가 되던 날에는 황족들과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귀족 한 명을 잔인하게 살해하면서 서서히 제황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