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실험 및 관찰/봉숭아
봉숭아의 생장
+/-개요
+/-봉선화과의 봉숭아는 인도·말레이 반도가 원산인 한해살이 화초이며, 봉선화라고도 한다. 4-5월에 씨를 뿌리면 7-9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또 홑꽃이 피는 종류와 겹꽃이 피는 종류의 2가지가 있다. 높이는 75cm 정도까지 자라며, 줄기는 두껍고 즙액이 많다. 잎은 피침형이며 옅은 녹색을 띤다. 꽃에는 꽃잎이 다소 불규칙하게 무리지어 달린다.
봉숭아의 뿌리와 줄기를 통한 물의 이동 모양
+/-목표
+/-식물이 물을 흡수하는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봉숭아를 이용해 실험관찰 해본다. 봉숭아 한 그루와 붉은색 잉크, 삼각 플라스크, 돋보기 등이 필요하다.
실험관찰
+/-붉은색 잉크를 탄 물을 삼각 플라스크에 2/3쯤 채우고, 흰 꽃이 핀 봉숭아를 뿌리째 뽑아서 깨끗이 씻어서 그 안에 담근다. 1-2시간이 흐른 뒤에 일어난 변화를 육안으로 살펴보고, 봉숭아 뿌리, 줄기, 잎, 꽃잎 등을 잘라 돋보기로 관찰해 보자.
결과
+/-① 봉숭아는 뿌리, 줄기, 잎, 꽃의 순서로 붉게 물들어 간다. 뿌리에서 흡수된 물이 줄기를 지나 점차 위로 올라가서 잎에 도달하는 것으로 보아 뿌리와 줄기, 잎은 서로 이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② 껍질 부분이 붉게 물드는 것으로 보아 봉숭아(식물)의 물줄기는 줄기의 바깥쪽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잎에서는 그물처럼 퍼져 있는 잎맥이 물관 역할을 한다.
핵심요점
+/-봉숭아 줄기의 물관은 가장자리에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고, 위아래로 곧게 뻗어 있어 뿌리에서 빨아들인 물을 원활하게 잎까지 전달한다.
봉숭아를 이용한 모여사는 식물의 생장관찰
+/-목표
+/-봉숭아를 이용해 빽빽하게 모여 사는 식물과 듬성듬성 흩어져 사는 식물의 차이점을 관찰해 본다.
실험관찰
+/-두 개의 화분을 준비하여 10cm 정도 자란 봉숭아 모종을 한쪽 화분에는 빽빽하게 심고, 다른 쪽 화분에는 두세 그루만 심어 햇빛이 잘 비치는 장소에 놓아 둔다. 물과 양분 등 모든 조건을 똑같이 한 다음 나타나는 변화를 비교 관찰해 보자.
결과
+/-① 두세 그루만 심은 화분의 봉숭아가 빽빽하게 심은 화분의 봉숭아보다 뿌리, 줄기, 잎, 가지의 수, 꽃, 씨앗 등 모든 면에서 발육 상태가 훨씬 양호하게 나타났다.② 봉숭아 줄기 밑둥의 색깔이 붉은 것에서는 붉은 꽃이 피고, 흰 것에서는 흰 꽃이 핀다.
핵심요점
+/-모여서 사는 식물은 주어진 양분은 일정한데 그것을 필요로 하는 식물은 많으므로 양분이 물이 부족하여 약하게 자랄 수밖에 없다. 또 우거져 서로 햇빛을 가리므로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 줄기가 길게 자란다.
봉숭아의 실험관찰 정리
+/-① 식물의 물관은 껍질 바깥쪽에 있으며 줄기와 잎까지 연결되어 있다. 잎에서는 잎맥이 물관을 역할을 한다.② 빽빽하게 모여사는 식물은 양분 등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으므로 전반적인 발육 상태가 좋지 못하다.
이 문서는 Daum Communications(다음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백과사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개된 자료의 저작권은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혹은 Creative commons licenses 3.0에 따릅니다. 물론 이 문서는 자유 편집이 가능하며 추가 편집이 계속되어 빌려온 바탕 자료와 서로 내용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이 안내 템플릿을 제거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