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실험 및 관찰/소나무
소나무의 구조와 생활
+/-개요
+/-보통 소나무라 하면 적송(육송)을 가리키는데 높이 10-40m가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검붉고 비늘 모양이며 얕게 갈라진다. 잎은 바늘 모양이고 두 개씩 나며 엷은 갈색의 잎집에 밑 부분이 싸였다가 2년 후에 떨어진다. 열매의 비늘 조각에는 두 개씩의 씨가 있으며 씨에는 날개가 있어 멀리까지 퍼진다. 목재는 건축재·가구재·땔감 등으로 쓰인다. 꽃가루(송화가루)는 다식을 만들어 먹으며, 속껍질로는 송기떡을 만들어 먹는다. 잎과 송진은 약용 또는 공업용으로 쓰며, 식용으로는 송편에 쪄셔 향미를 돋구는데 이용된다. 열매인 솔방울은 땔감으로 쓰기도 한다.
소나무의 한해살이와 구조
+/-목표
+/-대표적인 겉씨식물인 소나무가 어떻게 자라고 꽃이나 열매를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본다.
실험관찰
+/-① 3-4월경에 소나무꽃을 살펴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관찰해 보자.② 어린 소나무를 아래서 위로 4-5cm 간격으로 4토막으로 자른 다음 줄기의 굵기와 나이테와 관계를 알아보자.③ 가로로 자른 성숙한 소나무의 단면에 나타나 있는 동심원을 살펴보고, 이것이 나무의 나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자.④ 솔방울에서 소나무의 씨를 찾아보고 씨가 소나무로 자라는 과정을 조사해 보자.
결과
+/-①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꽃에는 꽃받침이 없는 대신 많은 비늘 조각이 모여 있다. 비늘 조각마다 수꽃에는 꽃밥이, 암꽃에는 밑씨가 2개씩 붙어 있다. 암꽃에는 씨방이 없으므로 밑씨가 드러나 있다.② 줄기가 굵을수록 나이가 많으며, 잔가지를 잘라보면 아래로 갈수록 나이테가 하나씩 늘어난다.③ 동심원은 곧 나무의 나이테이며 1년에 한 개씩 생긴다. 가장 바깥쪽의 나이테가 소나무의 나이다.④ 암꽃 전체가 솔방울이 되며, 비늘 조각 안쪽에 날개가 달린 씨가 2개씩 들어 있다. 얇은 날개가 달린 솔씨는 바람이 불면 비늘잎에서 떨어져 나와 사방으로 날아간다. 땅에 떨어진 솔씨는 이듬해 봄에 싹을 틔운다. 갓 돋아난 소나무의 어린 싹은 씨 껍질을 벗고 그 아래 모으고 있던 잎을 하나둘씩 펴며 자라기 시작한다. 어린 소나무가 높이 1m쯤 자라기까지는 약 4년이 걸린다. 소나무는 싹이 튼 지 2-4년이 지나면 꽃을 피워 열매가 씨를 맺을 수 있지만 가장 왕성한 번식 능력은 15-20년 정도 자랐을 때이다.
핵심요점
+/-소나무는 암수꽃이 따로 있으며 암꽃에는 2개의 밑씨가 있는데 씨방이 없으므로 밖으로 드러나 있다. 씨에는 날개가 달려 있어 바람이 불면 멀리까지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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