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학/별의 색깔에 따른 표면온도


별의 표면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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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관찰하면, 푸른색ㆍ흰색ㆍ붉은색ㆍ노란색 등 갖가지 색깔의 별이 있음을 알게된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큰 삼각형을 이룬 데네브ㆍ견우성ㆍ직녀성 따위의 1등성은 어느 것이나 흰색을 띠고 있다. 같은 1등성이지만, 전갈자리와 안타레스는 붉은색이다. 또, 처녀자리의 스피카는 청백색이다.

 전열기의 스위치를 켜면, 검은 니크롬선이 검붉게 달아오르다가 점차 오렌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하얗게 된다. 니크롬선만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물체는 불에 타서 사라지지 않는한,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그 점은 별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별의 색깔을 보면 별의 표면온도를 대략 짐작 할 수 있다. 청백색인 스피카의 표면온도는 약 1만 8000℃이다. 데네브ㆍ견우성ㆍ직녀성 따위의 흰색 별들은 1만℃ 내외이다. 또 붉은색 별 안타레스의 표면온도는 대략 3000℃이다. 태양의 표면온도도 색깔을 보고 안다. 태양은 6000℃쯤이다. 별은 표면 온도가 높을수록 푸른색으로 보이고, 표면온도가 낮을수록 붉은색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측정된 별의 표면온도를 보면, 높은 것은 수만℃에 이르고, 낮은 것은 2000℃쯤에서 머문다.

  • 태양은 분광형 G에 해당합니다.
분광형 표면온도
O 5만K 청색
B 3만K 청백색
A 1만K 백색
F 7500K 황백색
G 6000K 노란색
K 4500K 주황색
M 3500K 붉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