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III/캠페인 목록/나이트 엘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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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밀37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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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즌 쓰론 ==
=== 제 1장 : 나가의 출현 ===
 
나가의 출현
* 나가 미르미돈스 : 서둘러라. 이 멍청이들아! 이 배들을 모조리 불태워야 한다. 주인님은 미행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거든.
 
=== 제 2장 ===
* 메이브 : 일리단이 다시 도주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저 나가 족들이 배를 모조리 불태우기 전에 해치워야 한다.
 
부서진 군도
* 나가 미르미돈스 : 너무 늦었어, 이 조무래기야! 이미 주인님은 먼 곳으로 배를 타고 떠나셨어. 주인님은 감옥에 계셨던 동안, 자네가 베풀어준 환대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하셨어. 그래서 우리보고 대신 은혜를 갚아 달라고 하셨지!
 
* 메이브 : 어디 한 번 해 봐, 이 괴물아!
 
 
 
* 나이샤 : 주인님, 우리가 일리단을 찾아내더라도 그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 메이브 : 일리단이 더욱 강해졌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그는 스켈레톤 오브 굴단의 힘을 흡수해 나이트 엘프 족도 악마도 아닌 뭔가 더 강력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 아처 : 주인님, 왜 나가 족은 우리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는 거죠?
 
* 메이브 :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다. 지금은 바삐 가야만 한다. 일리단이 우리보다 앞서 갔으니, 일리단이 나쁜 짓을 더 저지르기 전에 생포해야만 한다.
 
=== 제 2장 : 부서진 군도 ===
 
* 나이샤 : 주인님, 명령하신 대로 동쪽의 일리단의 항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한 섬은 우리의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 메이브 : 그럴 줄 알았다. 이 섬들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분명해.
 
* 나이샤 : 그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 메이브 : 우리 주위의 폐허를 봐라, 나이샤 ~ 낯이 익은 게 많다.
 
* 메이브 : 이곳은 만 년 전, 우리 문명이 바다 속으로 사라지기 전 수라마르라는 대도시가 있던 곳이다.
 
* 나이샤 : 하지만 어떻게 ~ 그럼 이 섬들이 바다 밑에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말씀이십니까?
 
* 메이브 : 아마도. 깊은 바다 속 섬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릴 괴력을 지닌 자들이 이 세상에 얼마 남아 있지 않지만 말이야. 어찌 되었든 나중에 풀어야 할 의문점이야. 일단은 상륙하여 본부 기지를 건설하자. 자리를 잡은 다음에는 일리단의 흔적을 추적하고.
 
* 메이브 : 자매들이여, 여기다. 이곳에 기지를 건설해야 일리단을 계속 추적할 수 있다.
 
 
 
* 메이브 : 오크 족이다! 저놈에게서 악마의 냄새가 나는 걸.
 
* 드래크털 : 진정하시오. 이 늙은이는 당신이나 당신 종족과 싸우고 싶은 마음이 없소. 나는 드래크털이오. 한 때 스톰리버 클랜의 권력 있는 점성술사였지만, 지금은 우리 부족의 마지막 생존자라오.
 
* 메이브 : 여기는 어쩐 일이시오?
 
* 드래크털 : 여인이여, 나는 지금 이승을 떠돌아다니는 유령들에게 쫓기고 있다오. 그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20년이 넘도록 나를 쫓아다니고 있소. 당신이 그들을 잠재워준다면 내 얘기를 해드리리다.
 
* 메이브 : 생각해 보겠소.
 
 
 
* 메이브 : 이곳에는 큰 나무 두 그루가 있었어. '아즈샤라의 나무'라 불리던 쌍둥이 미루나무였지. 그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진정한 평온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지. 이제 그 나무들은 한 세대의 꿈과 희망과 더불어 사라지고 말았구나.
 
 
 
* 메이브 : 기억이 난다. 여기는 한 때 이잘 슈라의 대도서관이였지. 이제 마음의 양식이라고는 흔적조차 없고. 악몽과 후회의 그림자만이 남아 있구나.
 
 
 
* 사악한 일리단 : 드디어! 살게라스의 무덤을 찾았다!
 
* 사악한 일리단 : 나의 충실한 하인들이여, 이곳에서 입구를 지켜라. 그 망할 워든이 이 섬에까지 나를 쫓아왔다면, 분명 여기까지 따라올 것이야.
 
* 나이샤 : 일리단! 저 놈을 찾게 될 줄 알았어! 일리단을 쫓아가려면 나가 족의 방어선을 뚫고 나가야만 합니다.
 
 
 
* 메이브 : 죽은 유령들은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오, 오크 족이여.
 
* 드래크털 : 고맙습니다. 이제 내 얘기를 해드리지요. 20년 전에 위대한 점성술사인 굴단이, 이 섬들을 바다 속에서 수면 위로 들어올렸죠. 그는 암흑의 거인의 잔해가 담겨있는 고대의 금고를 파내려고 했습니다.
 
* 메이브 : 살게라스요! 당신이 말하는 자가 버닝 리전을 창시한 살게라스란 말이오!
 
* 드래크털 : 마찬가지에요. 수 세기 전 살게라스가 패배한 이후에 그의 잔해를 해저 무덤 속에 넣어 잠갔어요. 굴단은 이 무덤을 열면 암흑의 거인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의 이런 자만심이 그와 우리 종족을 미친 악마 족들에게 갈기갈기 찢겨 죽게 만들었습니다.
 
* 드래크털 : 나는 그 이후로 이 섬을 떠돌면서 학살된 내 동료들의 유령들에게 쫓기고 있죠.
 
* 메이브 : 드래크털. 당신 이야기는 무시무시하면서도 흥미가 있군요. 당신을 쫓던 유령들이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힐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오. 당신이 이곳에 풀어놓은 것들을 생각하면 그 유령들보다 훨씬 더 가혹한 대가를 치루어야 마땅해요.
 
 
 
* 메이브 : 자, 서둘러라. 자매들이여! 무슨 일이 있어도 일리단을 막아야 한다!
 
=== 제 3장 : 살게라스의 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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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지 않은 임무 ===
 
* 맬퓨리언 : 노르드라실의 뿌리가 빠른 속도로 치유되고 있어. 펠우드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버닝 리전의 타락이 이 터전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길 것 같아 걱정이야.
 
* 티란데 : 당신의 드루이드 족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낼 거에요. 이세라나 알렉스트라자가 그들의 ~
 
=== 제 5장 : 세력의 균형 ===
* 드루이드 오브 클로우 : 실례합니다. 샨도 스톰레이지. 프리스티스 티란데. 이 자가 꼭 만나기를 청하고 있습니다.
 
* 메이브 : 조금만 더 버텨라, 나의 전사들이여! 엘룬의 뜻이 우리에게 있다면 맬퓨리언 스톰레이지가 곧 도착할 것이다.
* 티란데 : 그대는 누구인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지?
 
* 맬퓨리언 : 우리는 무사히 상륙했지만, 몇몇 다른 배들은 인근의 다른 섬에 좌초되었을 수 있소. 그들을 두고 가고 싶지는 않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 전령 : 전 지금 사악한 일리단을 추격하고 있는 워든 메이브 쉐도우송의 신하입니다.
 
* 맬퓨리언 : 일리단? 자세히 설명해보게!
 
* 전령 :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맬퓨리언 님의 남동생인 일리단은 바다 속에서 암흑의 대군을 일으키고 강력한 악마의 보물을 훔쳤습니다. 지금도 제 주인님이 그 부서진 군도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 주인님이 당장 지원군을 요청하셨습니다!
 
* 맬퓨리언 : 내가 예상했던 대로군. 우리 배들이 이곳에 좌초되었소. 내가 아쉔베일에서 데려왔던 특별 연합군이 이 근방 어딘가에 있을 것이오.
* 티란데 : 내가 갈께. 내가 친히 센티넬을 이끌고 가겠어.
 
* 티란데 : 특별 연합군이라고요?
* 맬퓨리언 : 아니야, 티란데. 드루이드 족들과 내가 처리할 수 ~
 
* 맬퓨리언 : 계속 찾아봅시다. 만나보면 누군지 알게 될 것이오.
* 티란데 : 그를 풀어준 것은 다름 아닌 저에요. 제 책임이라구요.
 
* 맬퓨리언 : 그렇다면 우리 둘 다 가야겠군. 이 소녀의 이야기가 맞다면 메이브는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 제 5장 ===
 
* 메이브 : 엘룬에게 찬미를! 당신이 올 줄 알았소. 맬퓨리언 스톰레이지!
세력의 균형
 
* 맬퓨리언 : 제 시간에 도착해서 다행이야, 메이브!
=== 제 6장 ===
 
* 메이브 : 프리스티스 티란데, 당신이 직접 이곳까지 오다니 놀랍군. 당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이 곳까지 왔나?
얼라이언스의 파편
 
* 티란데 :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 메이브. 당신은 내 행동에 대해서 판단할 입장이 아닐 텐데!
 
* 메이브 : 당신의 행동 때문에 내 감시자들이 죽고 배신자가 자유롭게 풀려났어! 감옥에 쳐 넣어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야.
 
* 맬퓨리언 : 둘 다 이제 그만 해! 우리는 아직 위험을 벗어나지 못했어! 메이브, 현재 상황이 어떤가?
 
* 메이브 : 이 곳에는 더 이상 남아있는 자원이 없어요, 샨도. 일리단의 기지를 기습하는 데 필요한 군대를 더 많이 모으려면 금광을 찾아야 해요.
 
* 맬퓨리언 : 좋아, 그럼 이동하자!
 
 
 
* 맬퓨리언 : 저기 좀 봐! 우리가 기다리던 동료, 바로 마운틴 자이언트다!
 
 
 
* 사악한 일리단 : 티란데, 여기는 어쩐 일이오? 이 전투는 당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텐데!
 
* 티란데 : 당신을 풀어준 것은 내 실수였어요, 일리단. 이제야 그 사실을 깨달았어요. 당신은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렸군요.
 
* 사악한 일리단 : 괴물이라고? 내가 그렇게 보입니까? 난 항상 당신을 좋아했었는데, 티란데. 나는 내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했을 뿐이오. 바로 내 힘 말이지!
 
* 티란데 : 섣부른 힘은 진정한 힘이 될 수 없지요, 일리단. 그 때문에 나는 당신 대신 당신의 형을 선택했어요.
 
 
 
* 메이브 :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샨도 스톰레이지,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어서 큰 영광이오.
 
* 맬퓨리언 :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메이브. 일리단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고, 티란데는 흔적조차 보이지 않아!
 
* 티란데 : 숨지 말고 모습을 나타내세요, 일리단! 모든 게 끝났어요!
 
* 사악한 일리단 : 끝나려면 아직 멀었지, 프리스티스. 나와 생각이 다르다니 안타깝구려. 이제 당신과 온 세상이,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애쉬 카라스!
 
* 사악한 일리단 : 형제여! 여기는 어쩐 일인가?
 
* 맬퓨리언 : 너를 막으러 왔다, 일리단. 너를 추방하는 대신 기회가 생겼을 때, 너를 감옥에 다시 가두었어야 했어! 그때는 내 마음이 너무 약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렇지 않아.
 
* 사악한 일리단 : 형제여, 나는 새 주인을 섬기기로 맹세했다. 이제 그를 위해서 중요한 과업들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니 내 길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 맬퓨리언 : 걱정하지 마시오, 티란데. 일리단이 어딜 가는 우리가 찾아낼 수 있소. 반드시 찾아낼 것이오!
 
=== 제 6장 : 얼라이언스의 파편 ===
 
* 메이브 : 우리 군대는 곧 이동 준비를 완료할 거에요. 일리단이 도망친 낯선 곳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요.
 
* 맬퓨리언 : 이곳은 로데론이야, 메이브.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우리들을 도왔던 얼라이언스의 고향이기도 하지. 휴먼 족과 엘프 족으로 구성된 얼라이언스의 황국이 언데드 족의 스콜지에게 몰살당했다고 들었는데.
 
* 맬퓨리언 : 이 숲은 큰 피해를 입었어. 내가 잠시 떠나 있어야겠다. 숲 속에 들어가 대지와 직접 대화를 나누어봐야겠어.
 
* 메이브 : 당신이 떠나있는 동안, 우리는 일리단의 자취를 찾아보겠어요.
 
* 맬퓨리언 : 당신들의 각자 임무에 충실하기를 기대하겠소. 당신들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는 내 형제를 찾은 다음에 해결할 것이오.
 
* 메이브 : 물론이죠, 샨도. 어서 이동하는 것이 좋겠어요.
 
* 티란데 : 얼라이언스의 기지였군. 최근에 공격을 당한 것 같다.
 
* 풋맨 : 낯선 자들입니다, 전하! 언데드 족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
 
* 켈타스 : 이쉬누 알라, 나이트 엘프. 나는 켈타스 황태자요. 당신 종족을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놀랍군요! 무슨 용무로 왔는지 모르지만, 이 저주 받은 땅에는 죽음과 암흑의 그림자뿐이라오.
 
* 메이브 : 이쉬누 달 디에브, 켈타스. 나는 메이브 쉐도우송이고, 이쪽은 티란데 위스퍼윈드요. 우리 일행은 최근 이 곳으로 도망친 놈을 쫓고 있소.
 
* 켈타스 : 흥미롭군요. 놈들에 관해서 아는 것은 없지만, 뭔가가 달라란에 있는 언데드 족을 격앙시킨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놈들은 밤낮없이 우리들을 뒤쫓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기지를 버리고 아레바스 강 건너편으로 피신하려던 참이오.
 
* 티란데 : 음 ~ 그렇다면 우리가 당신을 돕겠소, 켈타스.
 
* 메이브 : 잠깐, 그럴 시간이 없어!
 
* 티란데 : 당신 동포들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우리가 찾는 놈을 추적하는 데 도와줄 수 있겠소?
 
* 켈타스 :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 켈타스 : 식량 공급을 위해서 잠시 멈추겠소.
 
* 켈타스 : 안타깝게도 나한테 남아있는 전사들은 몇 명밖에 되지 않소. 최근 몇 달 동안 스콜지가 우리들을 강력하게 압박해 왔었죠.
 
* 메이브 : 켈타스, 당신의 엘프 족들은 어디에 있소? 그들은 당신처럼 언데드 족과 싸우지 않나요?
 
* 켈타스 : 스콜지가 우리의 옛 고향인 쿠엘탈라스를 완전히 파괴해 버렸습니다. 한 때 자랑스러웠던 종족의 혈통도 이제는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오. 지금까지 남은 우리 종족은 살해된 동포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스스로를 블러드 엘프라고 부른답니다.
 
* 티란데 : 당신 종족에게 애도를 표하오, 켈타스. 하지만 분노와 절망 때문에 마음이 사악해져서는 안 되오. 아직 남아있는 당신 동포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가야 할 책임이 당신에게 있소.
 
=== 맬퓨리언의 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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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브 : 샨도, 이쪽은 내가 얘기했던 우리 동맹군의 켈타스 황태자에요.
 
* 켈타스 : 안녕하십니까, 위대한 드루이드. 제 정찰병의 보고에 의하면 일리단과 그의 사악한 뱀들은나가 족들은 폐허가 된 달라란 대도시에 머물고 있답니다. 그들은 무슨 보석 같은 것으로 괴상한 의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 메이브 : 그들이 살게라스의 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요! 하지만 왜 세계의 지붕을 공격하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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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 미르미돈스 : 일리단 폐하, 강물의 한 지류를 막고 있는 댐을 찾았습니다. 이 댐은 포레스트 트롤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 댐을 지나서 물길을 따라가면 폐하의 친구 분께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악한 일리단 : 어디 가 보자고.
 
 
 
* 티란데 : 일리단! 이게 무슨 술수를 부리는 것이죠? 나를 직접 해치우려고 왔나요?
 
* 사악한 일리단 : 아니오, 티란데! 내 말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을 구하러 왔소!
 
* 티란데 : 나를 구한다구요?
 
* 맬퓨리언 :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지금쯤이면 그녀를 데리고 돌아올 시간이 되었는데.
 
* 사악한 일리단 : 서두르시오!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 티란데 : 당신이 ~ 나를 구하려고 목숨을 걸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 어디 가 보자구.
 
* 사악한 일리단 : 내가 어떤 놈이건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던, 내가 항상 당신을 보호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티란데.
 
* 맬퓨리언 : 티란데!
 
* 티란데 : 당신이 날 버리지 않을 줄 알고 있었어요!
* : 일리단! 이게 무슨 술수를 부리는 것이죠? 나를 직접 해치우려고 왔나요?
 
* 맬퓨리언 : 당신을 영원히 못 보게 되는 줄 알았소, 티란데. 일리단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그렇게 됐을지도 모르겠소.
* : 아니야, 티란데! 내 말을 믿어야 해. 널 구하러 왔어!
 
* 사악한 일리단 : 우리 사이에 불화가 많았지, 형제여. 너를 오랫동안 증오해 왔어. 하지만 이제 이런 증오를 끝내고 오늘 이후부터 우리 둘 사이에 평화가 있기를 바래.
* : 나를 구한다구요?
 
=== 갈림길 ===
* :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지금쯤이면 그녀를 데리고 돌아올 시간이 되었는데.
 
* 맬퓨리언 : 넌 이 세상에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주었어, 일리단. 그 점에 대해서는 널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지만, 내가 소중히 여기는 티란데의 목숨을 구해주었기 때문에 ~ 그 보답으로 널 놓아 주겠다. 하지만 다시 내 동포들을 위협하는 날에는 ~
* : 서둘러! 지금이 마지막 기회야!
 
* 사악한 일리단 : 이해하네, 형제.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내 목표가 아니었어. 내 목표는 오직 힘, 즉 마법이라네. 이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른 것 같으니, 이젠 떠나야겠네. 형제를 돕느라 내 새 주인님을 배신한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군. 조심하지 않으면 노여움에 찬 그의 손에 난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몰라!
* : 당신이 ~ 나를 구하려고 목숨을 걸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사악한 일리단 : 잘 가게, 형제여. 티란데.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엔슈 팔라나.
* : 내가 어떤 놈이건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던, 내가 항상 너를 보호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줘, 티란데.
 
* 메이브 : 바보 같으니! 도대체 정의는 어디로 사라졌지?
* : 티란데!
 
* 티란데 : 메이브, 일리단은 그 자신의 죄 값을 치뤘어! 이제 그는 더 이상 위험한 존재가 아니야 ~
* : 당신이 날 버리지 않을 줄 알고 있었어요!
 
* 맬퓨리언 : 소용없소, 티란데. 그녀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렸소. 평생 그를 쫓을 것이야. 다만 분노에 사로잡힌 그녀가 일리단보다 더 큰 혼란을 야기하지만 않기를 바란 뿐이라오.
* : 너를 영원히 못 보게 되는 줄 알았어, 티란데. 일리단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그렇게 됐을지도 몰라.
 
* 티란데 : 맬퓨리언, 이제 집으로 돌아가죠. 우리는 좀 쉬어야 해요.
* : 우리 사이에 불화가 많았지, 형제여. 너를 오랫동안 증오해 왔어. 하지만 이제 이런 증오를 끝내고 오늘 이후부터 우리 둘 사이에 평화가 있기를 바래.
 
[[분류:워크래프트 III|캠페인 목록/나이트 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