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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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543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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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밀37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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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과 땅의 탄생 ===
 
먼 옛날 우주계는 아주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암흑을 뚫고 나와 갑자기 어떤 신비한 씨앗이 나와, 어떤 남신이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반고(盤古)였으며, 온 세상을 만능으로 다스리는 남신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아직 혼란한 암흑 속에 쌓여 있었으며, 급기야는 암흑 구름들이 반고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기 시작했다. 반고는 결국 소리를 지르면서 어둠이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 외쳤더니 갑자기 주위가 환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반고의 옆에 큰 도끼가 생겼다. 반고는 도끼로 어둠을 갈라놓기로 마음먹고, 어둠을 향해서 도끼를 힘껏 내리찍었다. 우주계는 결국 굉장한 소리를 내며 쪼개져버렸고, 그 어둠 속에서 뒤엉켜 있던 기운이 한꺼번에 밖으로 빠져나와빠져 나와 순식간에 갈라지기 시작했다. 맑고 가벼운 기운은 위로 솟아올라 하늘이 되었고, 탁하고 무거운 기운은 아래로 가라앉아 땅이 되었다.
 
그러나 반고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에 버티고 서 있는 것이었다. 반고는 다시는 어둠 속에 묻혀 살기 싫다며 하늘과 땅이 다시는 붙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렇게 18000년이 흘러서 하늘은 하루에 3미터씩 높아졌고, 땅은 하루에 3미터씩 낮아졌다. 반고의 키도 점점 커져갔고 키는 무려 36000km! 그러나 반고는 너무 무리한 탓에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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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는 마지막 숨을 쉬기 시작했는데, 몸도 변하기 시작했다. 반고의 입에서 나온 숨결은 바람과 구름이 되고, 반고의 목소리는 천둥소리로 변했고, 왼쪽 눈은 태양이 되고, 오른쪽 눈은 태음이 되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별이 되고, 손과 발은 동서남북이 되고, 몸통은 높은 산으로 변했고, 피는 강물이 되고, 핏줄은 길이 되었다. 그리고 이는 금속으로 되고, 뼈는 단단한 돌멩이로 변했고, 골수는 반짝이는 진주와 보석이 되고, 피부와 솜털은 꽃과 나무가 되고, 땀은 비와 이슬과 서리가 되었다. 반고의 몸이 변한 뒤에도 사계절의 변화는 계속되었다.
 
=== 인간 족의족들의 탄생 ===
 
반고의 세상 탄생 이후에 있던 일로, 어느 날 여신이 강가에서 탄생했다. 그녀의 이름은 여와(女媧)였으며, 어느 날 우연히 강가에 앉아서 생각에 잠기고 있었다. 여와는 이 넓은 세상에서 자신만 있다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진흙으로 인간 족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진흙으로 인간 족을 만들었다. 여와는 그것을 보고 귀여워하면서 진흙으로 인간 족들을 더 탄생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와 혼자서는 이 넓은 세상에 인간 족들을 다 만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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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와는 고대 중국인들의 생각대로 4개의 거대한 기둥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 기둥이 망가졌기 때문에 하늘이 무너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와는 바닷속에서 커다란 거북을 찾아내어 그 거북의 다리를 잘라 하늘과 땅 사이에 세워두었다. 비로소 4개 방위의 하늘을 받치는 튼튼한 기둥이 세워졌다. 일이 해결되자 여와는 인간 족들을 괴롭힌 괴물 족의 대장인 흑룡과 결투를 했다. 여와와 흑룡은 실력이 서로 비슷해서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와가 기적적으로 흑룡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마침내 여와의 일격에 흑룡은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세상이 평온해지자 여와는 갈대를 태운 것으로 홍수를 막았다. 세상은 평온해졌고 사계절도 찾아왔다. 산과 들에는 열매와 곡식이 풍성히 열렸고, 인간 족과 동물 족은 서로 어울려 살았다. 여와는 또한 생황이라는 악기도 만들었다. 그렇게 세상이 평온해지자, 여와는 응룡이 끄는 수레를 타고 신 족들의 세상으로 올라갔다.
 
=== 인간 족의족들의 시조인발전 조롱박 오누이 ===
=== 인간 족들의 시조인 조롱박 오누이 ===
 
 
 
=== 불을 발견한 태호 복희 ===
== 삼황오제의 시대 ==
=== 만능주의자 황제의 치세 ===
 
마침내 황제는 삼황오제 중에서 첫 번째로 대천황의 자리에 오른다.
 
=== 독재자 전욱의 치세 ===
 
=== 농업과 의술의 남신인 염제의 등장 ===
전욱은 대천황의 자리에서 물러난 황제를 대신하여 대천황의 자리에 오른다. 그런데 전욱은 우선 우주계의 규율을 엄히 하기 위해서 하늘과 땅을 가능한 멀리 구분시켜 놓는다.
 
=== 현명한 제곡의 치세 ===
 
제곡은 병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떠난 이복 형인 전욱의 뒤를 이어 대천황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희화와 상희를 대천후로 맞이하여 결혼까지 하였다. 희화와의 사이에서는 아들인 해 10개를 낳았고, 상희와의 사이에서는 딸인 달 12개를 낳았다.
 
=== 신 족들의 만능주의자인 황제의 등장 ===
== 인간 족의 발전 ==
 
=== 요 대국왕의 치세 ===
 
 
== 신 족들의 전쟁 ==
=== 드디어 시작된 판천 전쟁 ===
 
 
 
=== 신 족들의 대천황의 자리에 오른 황제 ===
 
 
 
=== 탁록 전쟁 : 황제 대 치우 ===
 
 
 
=== 형천의 반란 ===
 
 
 
== 삼황오제의 등장 ==
=== 새 족들의 대천황 금천 소호 ===
 
 
 
=== 황제의 후계자 전욱의 등장 ===
 
 
 
=== 공공의 반란 ===
 
 
 
== 삼황오제의 시대 ==
=== 독재자현명한 전욱의제곡의 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