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캠페인 목록/프로토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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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희76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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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캠페인'''들의 목록이다. 여기에서는 프로토스 종족에 대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넘겨주기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목록 (프로토스)]]
 
== 오리지날 ==
=== 제 1장 : 첫 공격 ===
 
* 앨다리스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나는 대법관 앨다리스요. 콘클레이브에서 당신을 돕기 위해서 나를 보냈소. 예전 집행관이었던 태사달은 테란 족 구역의 저그 족들을 말살하라는 지시를 받았었소. 오염된 테란 족의 행성들을 완전히 태워버림으로서 말이오. 불행히도, 태사달은 명령을 위반하고 테란 족들을 구하면서 저그 족을 물리치려고 했기에, 태사달은 명백하게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소. 당신은 그러지 마시오. 콘클레이브에서는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방어를 강화하는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소. 그대는 안티옥에 있는 우리의 전초 기지에 지원군을 보내, 그 곳이 저그 족에게 점령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오. 당신의 오랜 친구인 치안관 페닉스가 그곳에서 그대를 만나 도와줄 것이오.
 
 
 
* 페닉스 : 아 집행관! 엔 타로 아둔! 전쟁터에서 다시 보게 되어 반갑소 ~
 
* 페닉스 : 우리는 프로브를 모두 잃었소. 또한 피해를 복구할 자원도 넉넉하지 못하오.
 
* 페닉스 : 나는 이곳에 포톤 캐논을 세워 방어를 할 계획이었소. 하지만 프로브 없이는 그렇게 할 수 없소.
 
 
 
* 노트 : 프로토스 족 건물들은 파일런의 영향권 안에 있는 파란색 영역 안에서만 세워질 수 있습니다.
 
* 노트 : 건물의 워프가 시작된 다음에는 프로브는 다른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은 잠시 후에 알아서 워프가 되어서 완성됩니다.
 
 
 
* 페닉스 : 집행관,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 둘이 수많은 행성에서 전투를 벌여왔지만, 우리의 고향 아이어 행성에서 싸우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소. 저그 족은 실로 강한 적인 것 같소.
 
=== 제 2장 : 화염 속으로 ===
 
* 앨다리스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안티옥 방어 덕분에 난 다시 하이 템플러 족들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소. 태사달이 도망쳐버려서 잠시 동안 내 믿음이 흔들렸던 것은 인정하오.
 
* 태사달 : 그러셨단 말이오, 앨다리스? 난 대법관들이 하이 템플러 족들을 더욱 굳게 믿어주기를 기대했는데.
 
* 앨다리스 : 태사달! 어디에 있었습니까?
 
* 태사달 : 조용히 하시오, 대법관! 지금은 시간 낭비할 여유도 없고 할 이야기도 많이 있으니까. 당신들도 알고 있겠지만, 저그 족들은 테란 족의 행성 타르소니스가 함락된 이후 모두 사라져버렸고, 콘클레이브에서 나한테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나는 남을 수밖에 없었소. '차'라고 불리는 외딴 곳에 있는 불모의 행성에서 나오는 강력한 정신파가 내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오. 나 말고 다른 것들도 끌어들인 것 같소. 차 행성에서 나는 예전에 우리 동료였던 자들을 만났소. 바로 다크 템플러 족들이오.
 
* 앨다리스 : 타락한 놈들과 교제하는 것은 무단행동인 것을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이오!
 
* 태사달 : 그만! 잘 들으시오, 집행관. 다크 템플러 족들의 주교인 제라툴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 앨다리스 : 오버마인드는 세레브레이트라고 불리는 대리자들을 통해서 부하들을 조종하고 있소. 그 세레브레이트들을 없애면 저그 족들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오.
 
* 페닉스 : 집행관, 태사달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소. 당신이 저그 족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다면, 내 군대가 침투해 들어가서 그 괴물체를 없애버릴 수 있을 거요.
 
* 앨다리스 : 당신을 믿을 수 있다면 좋겠소, 태사달. 당신에게서도 타락한 자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소. 당장 아이어 행성으로 돌아오도록!
 
* 태사달 : 내 주요 관심사는 아이어 행성의 안전이지, 콘클레이브의 결정이 아니오. 난 때가 되면 돌아갈 것이오.
 
 
 
* 팁 : 실드 배터리를 지어서 유닛들의 보호막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 페닉스 : 집행관, 우리는 지정 위치에 도착했소. 명령을 기다리겠소!
 
 
 
* 페닉스 : 나는 남아서 우리의 공격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관찰하겠소. 기지로 돌아가시오. 혹시라도 종족에게 변화가 생기면 보고하겠소.
 
=== 제 3장 : 더 높은 땅 ===
 
* 페닉스 : 집행관, 최악의 소식이오. 우리가 죽였던 세레브레이트가 부활했소. 우리가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다시 살아난 것이오. 지금 그 세레브레이트는 다음 공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오.
 
* 앨다리스 : 짐작한 대로군. 태사달을 믿은 것 자체가 바보짓이었소. 콘클레이브는 그의 배반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오. 어쨌든, 지금은 결단을 내려야만 할 때요. 무방비 상태의 세레브레이트를 공격하는 것은 진정한 프로토스 족의 용사가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조상님들께 물려받은 막강한 힘과 정신력으로 저그 족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집행관, 우리는 주 공격부대를 저그 족에게 함락당한 사이언 지역으로 보낼 것이오. 저그 족에게 아이어 인들의 분노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때가 왔소! 페닉스는 추가 공격에 대비해 소수 병력으로 안티옥에 남을 것이오.
 
* 페닉스 : 아둔이 같이 하기를. 집행관, 아이어 행성의 적들을 신속하게 처단하시오.
 
 
 
* 페닉스 : 집행관! 안티옥이 압도적인 저그 족 병력들의 공격을 받고 있소!
 
* 앨다리스 : 치안관, 최대한 오랫동안 그 지역을 지켜내도록 하시오. 건투를 빌겠소, 용감한 페닉스여! 그리고 신간 족들께서 당신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오.
 
=== 제 4장 : 태사달 수색 ===
 
* 앨다리스 : 집행관, 그대가 지금 같은 시기에 아이어 행성을 떠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고, 또한 그대의 동료였던 페닉스를 잃은 사실에 대해서 슬퍼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는 기사로서의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아두시오. 그는 칼라의 마지막에 이른 것이오. 그것보다 더한 영광은 없다오. 우리 대법관들은 그런 문제보다 더 큰 일에 관심을 둬야만 하오. 우리 종족의 안녕과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일이오. 지금 우리한테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은 저그 족이 아니고 태사달이라오. 그 자가 다크 템플러 족의 더러운 사상을 아이어 행성에 퍼뜨리게 그냥 내버려둔다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오. 우리는 곧 그 자를 찾아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오. 태사달은 저그 족이 아이어 행성의 침략을 위해서 이곳을 비웠다고 했지만 어딘가 약간의 사악한 기운이 남아있는 것 같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오. 집행관, 이곳에 아직도 저그 족이 남아있다면 우리가 오는 것을 다 보고 있을 것이오.
 
 
 
* 태사달 : 앨다리스? 집행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것이오? 구조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버리려던 참이었는데!
 
* 앨다리스 : 당신을 체포해서 아이어 행성으로 데려가 재판을 열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 태사달 : 나를 체포한다고? 아이어 행성은 저그 족의 손아귀에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겨우 날 체포하려고 그 먼 길을 여행하여 왔다는 말이오?
 
* 레이너 : 이런, 따라가지 마시오. 예전에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었다오.
 
* 앨다리스 : 이 테란 족은 누구요? 태사달?
 
* 레이너 : 나는 짐 레이너라고 하오, 대법관. 그리고 나는 누구에게도 기가 죽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프로토스 족에게도 ~
 
* 앨다리스 : 정말로 웃겨 죽겠군! 태사달, 당신이 동료를 선택하는 취향도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워졌군. 집행관, 태사달을 구속할 준비를 하시오.
 
* 태사달 : 집행관, 기다리시오! 그들이 나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한 모든 행동들은 순전히 아이어 행성을 위한 것이었소. 제라툴과 그의 다크 템플러 족들을 찾도록 도와주시오. 그들만이 오버마인드의 세레브레이트들을 꺾을 수 있소.
 
* 앨다리스 : 정말 터무니없군! 우리가 당신과 같이 있는 어둠의 존재들과 한 편이 되어 싸울 것이라고 생각하시오? 당신은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 같군, 태사달.
 
* 태사달 : 그들을 존중하며 말해야 하오, 앨다리스, 집행관. 당신만이 나를 도와 제라툴을 찾을 수 있기에, 당신에게 설명해 주어야 할 것이 아주 많소.
 
 
 
* 하이 템플러 : 우리는 포위되었습니다!
 
 
 
* 태사달 : 고맙소, 집행관! 이제 서둘러 제라툴을 찾아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 제 5장 : 편 고르기 ===
 
* 앨다리스 : 집행관, 태사달을 도와서 다크 템플러 족들을 구해내려 하다니, 콘클레이브의 뜻에 공개적으로 거역하겠다는 것이오? 지금이라도 이 미친 계획을 포기한다면 콘클레이브는 당신에게 자비를 베풀 것이오.
 
* 태사달 : 저 자의 말에 넘어가지 마시오, 집행관. 대법관들은 지금까지 템플러 족들의 행동을 자기들의 목적에 맞게 조종해왔소. 이제 우리도 우리들 주관대로 행동해야 할 때요.
 
* 앨다리스 : 아아, 태사달. 그렇게까지 타락했단 말입니까? 당신이 우리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때를 생각해보시오. 지금의 당신은 완전히 타락해서 그것들을 다 잃고 말았소. 저주는 당신과 당신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내릴 것이오.
 
* 태사달 : 그것이 우리 종족을 구해내기 위한 대가요, 대법관! 나는 지는 몇 달 동안 이곳에서 다크 템플러 족들과 같이 있었소. 그들이 저그 족과 맞서 싸우는 것을 도와주면서, 제라툴로부터 저그 족의 비밀에 대한 것을 많이 배웠소. 분명히 다크 템플러 족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에너지는 오버마인드와 그의 세레브레이트들에게도 존재하고 있소.
 
* 앨다리스 : 당신이 우리들에게 죽이라고 했던 그 세레브레이트 말인가, 당신의 조언은 전혀 쓸모가 없었소. 우리들 눈앞에서 바로 부활해 버리더군!
 
* 태사달 : 그렇소. 당신들이 세레브레이트에다 퍼부은 공격은 헛수고였소. 당신들이 쓰는 에너지는 오버마인드나 세레브레이트에게 직접 사용하게 되면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니까. 단지 다크 템플러 족들의 힘만이 저그 족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소. 그렇기 때문에 우린 제라툴을 구출해내서 그를 데리고 아이어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오!
 
* 앨다리스 : 난 경고했소, 집행관. 콘클레이브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오!
 
 
 
* 듀크 : 프로토스 족 지휘관, 나는 테란 족 자치령의 무적함대의 에드문드 듀크 장군이다. 그대들은 우리들의 영공을 침범하였고, 저그 족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테란 족 생명을 위협했다. 즉시 함대들을 철수할 것을 명령한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함대들에게 곧바로 격추시킬 것이다.
 
* 태사달 : 듀크 대장군, 나는 태사달이고, 그대를 잘 알고 있다. 이전에 당신과 당신 동료들에게 관대함을 보여주었던 것이, 어쩌면 실수였던 것 같다. 우리들의 진로를 계속 저지한다면, 그대의 애처로운 함대들을 마지막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불태워버릴 것이다.
 
=== 제 6장 : 어둠 속으로 ===
 
* 태사달 : 집행관, 제라툴과 그의 부하들이 가까운 곳에 있소.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소. 위험에 처해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즉시 이 지역을 수색해서 다크 템플러 족들을 찾아봐야겠소. 저그 족에게 당하기 전에 말이오.
 
 
 
* 마린 : 우리가 따라가도 괜찮겠소?
 
 
 
* 마린 : 우리가 따라가도 괜찮겠소?
 
 
 
* 마린 : 저 소리가 들리나?
 
 
 
* 마린 : 우리는 이동해야 한다!
 
 
 
* 마린 : 저게 뭐지?
 
 
 
* 태사달 : 안녕하시오, 어두운 이여. 난 당신을 우리들의 고향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왔소.
 
* 제라툴 : 안녕하시오, 위대한 태사달이여. 우리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소. 우리와 같이 보냈던 시간 동안, 당신은 우리 질서의 가치에 대하여 배우고, 우리가 가진 어둠의 힘과 당신의 본래의 힘을 동등하게 제어하는 법을 배웠고, 이제 당신은 칼라이 범위를 뛰어넘은 완벽성을 찾았을 것이오. 하지만 난 콘클레이브와 그들의 오만함이 우리 같은 추방자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서 두렵소.
 
* 태사달 : 당신들은 추방자였지만, 우리의 고향을 저그 족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당신의 통찰력과 용기가 필요하오. 당신에게 기원하오, 제라툴. 우리와 같이 아이어 행성으로 돌아갑시다. 그들의 마음이 좁고 무지하여서, 대대로 저주하여 왔지만 ~ 우리 동족들을 구하는 데에 도와주시오.
 
* 제라툴 : 책임을 잃은 것은 아니오. 물론, 우리의 고향을 다시 보게 되는 데에는 고통이 따르겠지만, 우리들은 당신과 같이 돌아가겠소, 태사달. 할 수 있는 데까지 돕겠소!
 
=== 제 7장 : 고향땅 ===
 
* 페닉스 : 안녕하시오, 집행관! 그리고 태사달 당신도! 이 어두운 시기에 고향으로 돌아온 당신들을 보게 되다니 정말 반갑소. 저그 족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
 
* 태사달 : 페닉스? 이럴 수가! 집행관이 분명히 당신은 저그 족한테 죽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살아난 것이오?
 
* 페닉스 : 하하 ~ 내가 쓰러지고 나서 내 동료들이 날 살려낸 것이오. 난 이제 드라군 로봇 껍질 안에 있지.
 
* 태사달 : 친구여 ~ 이렇게 되면 안 되는데 ~
 
* 페닉스 : 천만에! 정신을 지배당하지 않았다면 패했다고 해서 부끄러울 것은 없소. 그리고 약간이나마 아이어 행성을 위해서 도움이 돌 수도 있잖소.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 합시다. 당신들 둘 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소. 당신들은 앨다리스와 콘클레이브에 의해서 반역자로 낙인이 찍혀서, 그들은 지금 당신들을 체포하고 다크 템플러인 제라툴을 처형하려 하고 있소.
 
* 태사달 : 그렇게까지 나설 줄은 몰랐는데! 모두 다 죽을 지경인데, 그런 말도 안 되는 인습 따위에 매달려 있다니!
 
* 페닉스 : 그렇소. 그래서 더 위험한 것이오. 지금도 당신을 찾고 있소, 태사달. 그리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당신들 편에 서겠소.
 
* 태사달 : 엔 타로 아둔, 고귀한 페닉스여. 집행관, 우리 종족이 살아남으려면, 다크 템플러 족들을 우리 동료들로부터 보호해야만 하오. 고통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콘클레이브에서도 우리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오.
 
 
 
* 앨다리스 : 집행관, 당신과 반역자 태사달은 콘클레이브에 대한 저항을 중지하고 콘클레이브의 심판 앞에 굴복하라. 우리는 범법자 제라툴을 구속하고, 칼라의 법에 쓰여 있는 대로 그를 처리할 것이다.
 
* 태사달 : 당신의 상관 앨다리스에게서 도망치고, 어둠 속에서 그들을 흐트러트리시오. 그들의 이런 행동들은 우리들을 저그 족에게로 몰아갈 뿐이오!
 
 
 
* 태사달 : 집행관! 앨다리스! 이 광란은 중지되어야 합니다! 나의 동족들이 서로를 죽이는 장면은 도저히 내가 보고 있기에는 참을 수 없소! 앨다리스, 당신이 우리 모두를 파멸시킬까봐 두렵지만, 나는 스스로 콘클레이브에 항복하겠소. 엔 타로 아둔 ~ 집행관, 전투를 포기하지 마시오!
 
* 앨다리스 : 템플러 태사달이여, 당신은 우리 동족들에게 용서받기에는 너무 큰 죄를 지었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명령했던 대로 테란 족 행성들을 파괴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우리는 성스러운 콘클레이브의 이름으로 그것을 수도 없이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우리의 고향을 혼란의 시간에 빠지도록 하였습니다. 가장 슬픈 일은, 당신은 당신 자신을 불경스러운 어두운 존재들과 동맹을 맺게 하였고, 신성한 힘을 더럽히는데 이용되는 지식들을 배우는 죄악을 동시에 저질렀소! 할 말이 있습니까, 타락한 템플러?
 
* 태사달 : 앨다리스, 난 콘클레이브의 결정에 따르겠소. 하지만 이것을 알아두시오. 같은 선택권이 다시 주어졌다고 해도, 확실히 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오. 내가 우리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희생하고, 내 명예를 더럽히고, 나의 지위와 신불을 포기하고, 심지어 우리의 가장 오래된 전통을 무너뜨렸을지라도, 내가 한 순간이라도 내 행동을 후회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난 템플러로서, 그 외에 다른 무엇보다도 죽을 때까지 우리의 고향을 지키겠다고 맹세했으니까!
 
=== 제 8장 : 태사달의 재판 ===
 
* 페닉스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야 할 것이오. 우리는 태사달을 찾아내서 그가 반역죄로 처형당하기 전에 구해내야만 하오. 그가 없어진다면 저그 족과 오버마인드를 쳐부술 방법도 없어질 것 같아 걱정이오. 제라툴과 그의 다크 템플러 족들도 사라져버렸고, 우리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것 같소. 태사달과 그들을 믿은 것이 실수였을지도 모르겠소. 테란 족 사령선에서 통신문이 오고 있소.
 
* 레이너 : 여기는 레이너. 가능하다면 나도 당신들을 돕고 싶소. 태사달은 차 행성에서 우리 동료들을 도와주었소. 그 빚을 갚으려는 것이오. 게다가 우리는 저그 족한테 포위되어서 집에도 갈 수 없소. 뭔가 해야만 하오!
 
* 페닉스 : 그렇다면, 용감한 테란 족이여. 그렇게 하게나!
 
 
 
* 팁 : 캐리어들은 인터셉터 없이 공격할 수 없습니다. 추가로 인터셉터를 생산하려면 캐리어를 선택하고 '인터셉터 생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페닉스 : 집행관, 태사달이 갇혀있는 스테이시스 셀을 찾아냈소. 이제 그를 풀어줄 것이오.
 
 
 
* 앨다리스 : 네놈들이 너희들의 영웅을 구출하러 올 줄 예상했지. 네놈들은 콘클레이브의 의지는 절대적이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아둔 안에서의 평화를!
 
* 제라툴 : 멈춰라, 대법관. 태사달은 다크 템플러 족이 살아있는 한 당하지 않을 것이다.
 
* 앨다리스 : 난 칼라의 빛이 없는 자들의 말은 듣지 않겠다. 너와 너의 비열한 형제들은 이 반역자들과 같이 죽일 것이다.
 
* 제라툴 : 너는 정말 너 자신의 바로 앞의 낭떠러지를 보지 못할 정도로 그 잘난 신앙심에 눈이 먼 것인가? 당신들의 콘클레이브에서는 그들이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믿지만, 그들이 해 놓은 것이라고는 오버마인드를 이기게 도와준 것 밖에 없다.
 
* 앨다리스 : 반역자! 네가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 아는 것이 뭐가 있지?
 
* 제라툴 : 대법관, 당신은 지식을 말하는가? 경험을 말하는가? 난 까마득히 먼 행성까지의 어두운 공간을 여행했었다. 난 활동이 약한 태양들의 탄생을 본 적도 있으며, 모든 현실의 혼돈에 대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 앨다리스, 내 경험을 믿어라. 네가 여기 아이어 행성에서 건설한 모든 것들은 너의 소중한 콘클레이브가 무시무시한 악몽 속에서 빠진 것을 깨닫고 깨어나게 될 그런 덧없는 꿈일 뿐이야!
 
* 앨다리스 : 곧 알게 되겠지 ~
 
=== 제 9장 : 그림자 사냥꾼 ===
 
* 태사달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날 구해줘서 고맙소. 이제 승산이 있는 것 같소! 다크 템플러 족의 분노를 발할 때가 온 것이오. 제라툴, 이제 친구들에게 우리들의 적에 대해 말해줄 때가 되었소.
 
* 제라툴 : 물론이오. 차 행성에 있던 세레브레이트를 죽였을 때, 난 오버마인드의 본질과 잠깐 동안 접촉할 수 있었소. 그 순간 오버마인드의 모든 생각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왔소. 지금 우리들이 가장 우려하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소. 저그 족들도 우리들을 강하게 키워준 존재인 젤 나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오. 하지만 오버마인드는 그의 속박에서 벗어나 크게 성장했고, 마침내 그가 오래 전에 시작한 실험을 끝내려고 하는 단계에까지 도달했소.
 
* 태사달 : 이제 알겠소, 친구들이여. 우리는 아이어 행성 뿐 만이 아니라, 모든 창조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싸워야만 하는 것이오! 우리가 저그 족에게 패한다면, 오버마인드는 우주계 곳곳으로 세력을 확장해서 모든 생명체들을 쓸어버릴 것이오. 이것을 막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들에게 달렸소.
 
* 페닉스 : 우리 부대는 저그 족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주 기지들을 공격할 것이오. 저그 족 머릿수가 좀 줄어들면, 제라툴과 그의 부하들이 침입해 들어가서 세레브레이트들을 죽일 수 있을 것이오. 세레브레이트들이 죽으면 오버마인드를 혼란시킬 수 있으니 우리가 충분히 공격할 수 있을 것이오.
 
=== 제 10장 : 폭풍의 눈 ===
 
* 페닉스 : 집행관, 우리들의 계획이 멋지게 성공했소. 저그 족의 방어선이 무너지고, 오버마인드까지 가는 길이 뚫렸으니, 이제 뭔가 보여줄 때가 왔소.
 
* 태사달 : 물론, 이것이 마지막이오. 우리들 모두 다 살아남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실패한다면 오히려 죽는 것이 더 좋을 지도 모르오. 우리는 이제 길을 막는 모든 것을 흡수해 버리면서, 우주계를 가로질러 침략해 온 적을 쳐부수려고 하는 것이오. 그 적은 이제 길고 긴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랐소. 오버마인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파괴하고 우리들을 동화시키려고 이곳까지 온 것이오. 이제 내가 말하노니, 이것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소! 아이어 행성은 절대 함락당하지 않을 것이오! 집행관, 난 준비가 다 됐소!
 
* 제라툴 : 나도 그렇소.
 
* 레이너 : 흠, 나한테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소. 저그 족이 나한테서 모든 것을 다 뺏어갔으니까. 내 집, 내 가족, 내 친구 ~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소. 나도 내 부하들을 이끌고 참가하겠소.
 
* 태사달 : 그렇다면 갑시다! 아둔을 위하여! 아이어 행성을 위하여!
 
 
 
* 앨다리스 : 집행관, 태사달. 내가 너무 늦은 것 같소. 하지만 콘클레이브에서는 당신들이 세레브레이트를 없애는 것을 지켜보았다오. 그들은 이제 당신들의 필요성과 용기를 부인할 수 없게 되었소. 우리는 당신들을 응징하려 했었소. 우리가 오류를 범하고 있었을 때에 말이오. 당신들은 우리들을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존재라오, 우리의 모든 희망을 걸겠소. 엔 타로 아둔, 위대한 아이어 행성의 아들들이여!
 
* 레이너 : 와우, 저 소리는 저들이 우리들에게 지원군을 보내겠다는 의미입니까?
 
 
 
* 태사달 : 집행관, 오버마인드는 이제 힘을 잃었소. 하지만 우리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이 걱정되오. 나는 오버마인드와 격돌하기 위해서 갠트리터를 전진시키겠소. 만약 내가 갠트리터의 선체를 통해서 다크 템플러 족의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면, 나는 저 저주받은 존재를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을 것이오. 우리들을 기억해 주시오, 집행관. 오늘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기억해 주시오. 아둔의 가호가 같이 하기를!
 
== 브루드 워 ==
=== 제 1장 : 아이어 탈출 ===
 
* 앨다리스 : 안녕하시오, 집행관. 위대한 태사달을 잃은 우리 모두의 슬픔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승리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오. 그는 오버마인드를 죽이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아직도 수많은 저그 족들이 우리들의 파괴된 고향 행성에서 날뛰고 있소. 콘클레이브의 인도와 위대한 우리 함대의 보호가 없어져버렸기에, 우리들의 힘만으로 버텨내야만 할 것 같소.
 
* 제라툴 : 앨다리스가 옳소, 집행관. 우리 함대와 콘클레이브가 당했던 것처럼, 저그 족은 우리들 중 마지막 남은 한 명까지 죽었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미친 발광을 그만 둘 것이오. 나는 남아있는 유일한 워프 게이트로 퇴각하여 저그 족이 우리를 쫓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리는 게 어떨까 하오.
 
* 앨다리스 : 수많은 존경을 받는 제라툴이여, 프로토스 족은 적에게서 도망치지 않소. 아이어 행성은 우리들의 고향이오. 우리가 다시 일어설 장소는 이곳이란 말이오.
 
* 제라툴 : 당신의 콘클레이브가 했었던 그대로 말이오? 그들은 죽었소, 앨다리스. 지각을 잃은 그들의 자긍심으로 말미암아 죽었단 말이오. 우리가 그들의 실수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면, 그들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우리들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오. 집행관, 나는 우리가 위안을 얻을 만한 장소를 알고 있소. 그곳은 나의 동포 다크 템플러 족들의 비밀스런 고향, 샤쿠라스요.
 
* 앨다리스 : 당신의 동포? 우리들은 아마 그들에게 압제자들처럼 보일 것이오! 그런 그들이 우리들을 보호해 주겠소?
 
* 제라툴 : 당신들을 위해 나 자신을 담보로 잡고 있지 않소? 한탄스러운 당신네 콘클레이브처럼 모든 이들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오, 앨다리스.
 
* 앨다리스 : 물론, 당신 말이 맞소. 집행관, 제라툴이 우리에게 워프 게이트로 가는 길을 알려줄 것이오. 그 워프 게이트가 안전하다고 판명되면 페닉스와 새로운 치안관 알타니스가 우리들의 생존한 동포들을 샤쿠라스로 인도할 것이오.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저는 알타니스입니다. 저는 비록 최근에 치안관에 임명되었지만, 템플러 족의 명예와 전통을 지지할 것을 믿으셔도 좋습니다.
 
* 앨다리스 : 지켜보도록 하겠네.
 
* 레이너 : 어이, 친구들! 우리들을 뒷쪽에라도 좀 끼워주지 않겠소? 저그 족과 같이 여기에 있느니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 제라툴 : 레이너 대장, 자네의 도움이라면 고맙게 생각한다. 자네가 우리와 같이 한다면 영광이라네.
 
 
 
* 제라툴 : 우리들은 나이더스 커널들을 통해서 나오는 저그 족의 증원을 막기 위해서 이것들을 파괴해야 하오.
 
 
 
* 질럿 : 엔 타로 아둔!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의 동포들은 싸움에 반드시 참가해야 할 것입니다.
 
 
 
* 제라툴 : 아, 전장이지만 우리의 동포들을 만나니 반갑군!
 
 
 
* 하이 템플러 : 엔 타로 아둔, 제라툴님! 이것이 이 지역에 남은 우리 병력의 전부입니다. 우리들은 워프 게이트의 위치를 찾았으나, 꽤 많은 저그 족들이 가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 제라툴 : 집행관, 나는 워프 게이트에 도착했소. 우리들은 저그 족이 다시 돌아오기 전에 칼라이 생존자들을 철수시켜야 하오!
 
* 레이너 : 당신의 동포들을 워프 게이트로 보내는 일에 대해서만 걱정하시오, 집행관. 모두가 그곳을 통과할 때까지 페닉스와 내가 측면을 보호하고 엄호하겠소.
 
=== 제 2장 : 샤쿠라스의 모래언덕 ===
 
* 알타니스 : 엔 타로 태사달, 집행관님. 아이어 행성의 생존자들은 그 워프 게이트를 통하여 안전하게 이동했지만, 우리들의 퇴각 도중에 있었던 혼란의 와중에 페닉스와 레이너와의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전 그들이 저그 족에게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 제라툴 : 두려워하지 말게 알타니스. 페닉스는 내가 지금까지 봐 온 전사 중 가장 충직하고, 테란 족의 레이너도 과거에 비상한 재주를 보여준 바 있다네. 그들이 여기를 안전하게 해주고 있다고 믿기에 우리는 그들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주변 지역을 정찰하고 보다 오래 정착할 수 있는 적절한 지역을 찾아야하네.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우린 우선 다크 템플러 족들을 찾기 시작해야겠지.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샤쿠라스에 저그 족이 있습니다! 그들이 아이어 행성의 워프 게이트를 사용했음이 틀림없습니다!
 
 
 
* 다크 템플러 : 네라즈 굴리오
 
* 다크 템플러 : 네르 마!
 
* 다크 템플러 : 제라쉭 굴리다!
 
 
 
* 다크 템플러 : 아둔 토리다스, 제라툴!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당신의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쫓아 여기에 온 이상한 방문객들은 사악한 존재들인 것 같군요.
 
* 제라툴 : 만나서 잘 됐군, 나의 형제들이여! 사실 저그 족이라고 알려진 이 괴물들은 삶의 거룩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라오. 이 지역이 우리에게 안전하다면, 나는 콘클레이브에서 그것들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겠소.
 
* 다크 템플러 : 대족장님께서 기꺼이 당신의 이야기를 경청하실 겁니다.
 
* 알타니스 : 집행관님! 방금 페닉스와 레이너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은 아직 살아 있으며 워프 게이트를 탈환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체 없이 이곳에 있는 워프 게이트를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 알타니스 : 페닉스와 레이너의 흔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아이어 행성에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 레이너 : 집행관, 나의 부하들과 나는 여기 아이어 행성에 남아 이쪽 워프 게이트를 닫겠소. 그것만이 샤쿠라스 행성에 저그 족이 더 많은 지원 병력을 보내는 것을 막는 단 한 개의 방법이라고 확신하오.
 
* 알타니스 : 워프 게이트가 닫히고 나면, 당신들을 아무도 구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당신은 엄청난 절망감에 휩싸일 겁니다.
 
* 레이너 : 그렇겠지, 음 ~ 전 행동파라서. 뭐라고 말해야 되는 겁니까?
 
* 페닉스 : 나는 레이너와 같이 남겠소, 집행관. 어쨌든 나의 임무는 아이어 행성을 위한 것이니 말이오.
 
* 알타니스 : 그럼, 안녕히. 용감한 전사들이여,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남은 모든 병력을 그쪽으로 보내겠습니다.
 
* 레이너 : 고맙군, 친구들. 그럼 지금부터 멋지게 시작한다는 걸 기억하고, 알았소? 행운을 빌어 주십시오.
 
=== 제 3장 : 젤 나가의 유산 ===
 
* 라자갈 : 나는 다크 템플러 족의 대족장인 라자갈입니다. 당신과 당신 동료들이 우리 행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라툴이 알려준 아이어 행성의 몰락이 날 깊은 슬픔에 잠기게 했습니다. 나는 너무나 깨끗했던 우리 조상들의 고향을 기억하고 있는 나이 든 다크 템플러 족 중의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비극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우리 종족이 다시금 화합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다크 템플러 족들은 아이어 행성에서의 추방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행한 콘클레이브의 모든 죄악들도 결코 잊지 못하겠지만,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은 더 이상 콘클레이브의 일원이 아닙니다. 당신들의 사라진 영웅 태사달은 우리가 가장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의 에너지를 화합하면 우리의 힘은 훨씬 강력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앨다리스 : 하지만 대족장님, 우리 뒤를 쫓아 이곳에 온 저그 족이라는 생명체는 프로토스 족이 예전에 보아 왔던 적들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 라자갈 : 당신 말이 맞습니다, 대법관. 그러나 여기엔 우리를 도와 샤쿠라스에서 저그 족을 깨끗이 없애버릴 잠재된 힘이 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전에 우리 다크 템플러 족들은 방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행성에서 주목할 만한 어느 한 건축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는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이곳에 남기로 결정을 했었죠. 우리는 이 거대한 건축물이 사실 우리 모두를 생성케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고대의 젤 나가의 신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전은 강력한 우주 에너지의 연결고리 위에 자리잡고 있죠. 만약 우리가 그 에너지를 개방시킬 수만 있다면 ~
 
* 앨다리스 : 그러면 우리는 저그 족이 아직 그들의 병력을 다 모으지 못한 지금 바로 공격해야만 합니다!
 
* 라자갈 : 안타깝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습니다. 신전의 에너지를 적절히 전환하기 위해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전설 속에서 전해져 온 우라즈와 칼리스라는 크리스탈 한 쌍이 필요합니다. 우라즈는 순수한 하이 템플러 족의 에너지가 가미되어 있는 반면에, 칼리스는 다크 템플러 족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크리스탈을 화합하여 사용할 때에만 비로소 그 신전의 강력한 에너지를 우리가 바라는 대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겁니다.
 
* 앨다리스 : 그러면 우리는 그 크리스탈들이 어디 있든지 간에 가지고 와야겠군요.
 
* 라자갈 : 동감입니다. 그러나 먼저, 우리는 그 신전 주위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저그 족과 두 개의 세레브레이트를 공격해야 합니다. 무장하십시오, 내 동포들이여! 더럽고 오염된 존재를 신전으로부터 깨끗이 치워버립시다!
 
 
 
* 제라툴 : 기억하게 젊은 템플러여, 세레브레이트는 다크 템플러 족의 에너지와 무기로만 죽일 수 있다네. 나의 형제들이 세레브레이트를 없애는 작은 일을 할 것일세!
 
* 제라툴 : 집행관, 두 개의 세레브레이트의 주위에 스포어 콜로니가 배치되어 있음을 감지했네. 우리의 커세어들을 진출하여 그들의 방어막을 무력화시키도록 하겠네.
 
 
 
* 감염된 케리건 : 잘 했어. 위대한 프로토스 족이여! 예전처럼 난폭한 당신들을 보게 되어 반가운걸.
 
* 제라툴 : 케리건! 이건 무슨 조롱인가?
 
* 감염된 케리건 : 진정해, 전사들이여. 당신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난 이곳에 당신들과 싸우러 온 건 아니니까.
 
* 앨다리스 : 웃기는군! 넌 네가 올바른 의도를 가지고 여기에 왔다는 것을 우리가 믿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여기 이 저그 족들은 너의 부하가 아니란 말인가?
 
* 감염된 케리건 : 이봐, 당신들이 없애버린 그 세레브레이트들은 나의 적들이기도 해. 만약 당신들이 내 설명을 듣게 된다면 이해 ~
 
* 제라툴 : 너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적이다, 케리건.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너와 같이 뭔가를 하리라고 생각한 것이지?
 
* 감염된 케리건 : 왜냐하면 제라툴, 나는 우리 모두를 위협할 어떤 사건의 소식을 가져왔거든. 만약 당신네 요새까지 나를 바래다준다면, 나는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말하겠어.
 
* 라자갈 : 잘 알겠다, 케리건. 네 말을 듣기로 하지. 하지만, 경고한다. 여기서 네가 우리들을 속이면 결코 참지 않겠다!
 
=== 제 4장 : 우라즈 탐색 ===
 
* 라자갈 : 자, 케리건. 아마도 너 자신에 대해서 확실히 설명해야 할 거야. 네가 알려줄 소식이 무엇이지?
 
* 감염된 케리건 : 차 행성에서 새로운 오버마인드가 자라고 있어.
 
* 제라툴 : 뭐라고? 말도 안 돼! 네가 말한 것을 우리가 왜 믿어야만 하지?
 
* 감염된 케리건 : 왜냐하면, 제라툴. 나는 더 이상 당신이 차 행성에서 싸웠던 지각없는 학살자가 아니기 때문이지. 오버마인드는 죽었어. 과거에 나를 능가했떤 제어자였든 아니든 간에 이미 사라졌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이해하기엔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당신들은 나를 믿어야만 해! 여기가 더 위태로워지기 전에 ~
 
* 앨다리스 : 거짓말이오! 그녀는 완전히 감염되어 있어! 이 말들 중 단 한 개도 들을 만한 가치는 ~
 
* 라자갈 : 조용! 대법관. 계속해라, 케리건.
 
* 감염된 케리건 : 확실히, 배반한 세레브레이트들을 대다수가 다고스의 명령으로 새로운 오버마인드에 융합되었어. 다행히도 그 오버마인드는 아직 유아기의 상태라서 아직 무리를 통솔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고스와 다른 세레브레이트들이 아직도 대부분의 브루드들을 제어하고 있어. 당신들이 여기서 없앤 두 개의 세레브레이트도 다고스의 영향력 안에 있는 것들이지. 이것 봐, 만약 그것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부 다 말할 필요는 없겠지. 확신하건데, 만약 그것이 깨어나게 된다면, 그것은 과거처럼 나의 모든 부하들을 장악하게 될 거야. 난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고, 당신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해.
 
* 제라툴 : 네가 말한 것이 사실일지라도, 새로운 오버마인드에게 역습을 가하기보다 이 행성을 구하는 게 우리에겐 더 급선무야! 우리 모두가 패배하기 전에 우리는 우라즈와 칼리스란 크리스탈을 찾아야만 해.
 
* 감염된 케리건 : 그럼 내가 당신들이 그것을 찾는데 돕지. 당신들이 여기 모여 있는 배반한 저그 족들을 물리친다면, 다고스와 그의 일당의 노력도 약화될 테니까.
 
* 라자갈 : 나의 동포들이여,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을 이룩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두려움과 의심을 잠시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케리건이 여러분들의 행하는 일을 도울 것입니다. 비록 그녀가 여러분들의 적이지만, 지금은 그와 같은 협상을 할 만한 것 같습니다. 그녀 자신을 증명할 충분한 시간을 그녀에게 준다면, 여러분들이 그녀와 충분히 연합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르니까 브락시스 행성에서 우라즈를 찾아오면 우리가 다시 일어서는데 방해가 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 알타니스 :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지요, 대족장님. 그러나 우리 종족들에게 행했던 케리건의 죄악에 대해서 우리가 용서하리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집행관, 우리의 병력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이 뜨기 전에 브락시스 행성을 샅샅이 뒤져야 합니다.
 
 
 
* 감염된 케리건 : 몇 가지 설명을 해주겠어, 제라툴? 왜 당신네 종족은 그런 신성한 크리스탈을 이런 테란 족들의 손에 있게 한 거지?
 
* 제라툴 : 우리가 그런 게 아니야. 오래 전에, 이 행성은 키래도어라 불리우는 프로토스 족의 식민 행성이었다. 우리 종족 사이의 분쟁이 확대되었을 때 이 행성과 우라즈 크리스탈은 버려졌어. 이 테란 족들은 아주 최근에 여기에 왔지.
 
* 알타니스 : 집행관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의 워프 공간이 이동 중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커다란 손상으로 인해 스타게이트들을 이곳으로 워프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 감염된 케리건 : 크리스탈이 여기 있어, 친구들! 그것을 프로브에게 보내서 가져가면 여기에서의 우리 일은 끝난 거야.
 
* 제라툴 : 잘 했다, 케리건. 보기보다 널 신뢰할 수 있겠군, 아마도 널 잘못 판단했던 것 같다.
 
* 감염된 케리건 : 우리가 행했던 걸로 보면, 내가 당신들은 비난할 수만은 없지. 일이나 끝내자고.
 
=== 제 5장 : 브락시스의 전투 ===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우리의 감지기에 대규모의 테란 족 함대가 방금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우리가 만났던 테란 족의 함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쪽 함대의 스스로 알렉산더라고 하는 사령선으로부터 메시지를 전송받는 중입니다.
 
* 스투코프 : 프로토스 족 지휘관, 나는 유나이티드 어스 다이렉토레이트의 알렉세이 스투코프 부제독이다. 우리는 테란 족의 지배 영역과 모든 식민 행성들의 관할권을 지키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너희들은 테란 족 영역에서의 침략 행위를 했고, 공공연히 테란 족 수송선들을 공격했다. 보호막과 너희들의 무장 시스템을 해제하라. 유나이티드 어스 다이렉토레이트는 너희들의 함대들을 억류하고, 이 행성에서 얻은 모든 물자들을 압수하겠다.
 
* 제라툴 : 유나이티드 어스 다이렉토레이트? 레이너가 말한 지구라고 불리는 머나먼 테란 족의 고향 행성 말이지. 이 테란 족들은 우리들과의 전쟁을 위해서 그 먼 길을 왔나 보군.
 
* 알타니스 : 믿음을 가지십시오, 제라툴! 당신은 이 테란 족들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라고 그러십니까? 우리는 그 무서운 오버마인드도 쓰러뜨리지 않았습니까?
 
* 제라툴 : 그렇지, 알타니스. 우리가 오버마인드를 없애기는 했지만, 테란 족들의 도움도 같이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일세. 그들을 과소평가 하지는 말게.
 
* 알타니스 : 물론입니다, 집행관님. 제가 당신의 함선보다 먼저 나가 정찰을 하면서 이 테란 족들의 기량을 시험해 보고, 포위를 뚫고 나갈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알타니스 : 엔 타로 태사달!
 
 
 
* 알타니스 : 집행관님, 발전기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이 플랫폼의 미사일 터렛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끝내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 제라툴 : 지원군이 지금 가네, 젊은 템플러 족이여.
 
=== 제 6장 : 차로의 귀환 ===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우라즈는 안전하고 유나이티드 어스 다이렉토레이트는 추적을 포기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차 행성의 궤도 주변에 정지해 있습니다. 제라툴, 칼리스의 위치를 확인하셨습니까?
 
* 제라툴 : 음, 이 행성에서 마지막으로 그것의 힘을 감지했던 것을 기억하지. 그런데, 우리들의 감각에 그것이 위치한 지점에서 커다랗게 변동하는 에너지 신호가 감지되는군. 하지만 그 신호의 원천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걸.
 
* 감염된 케리건 : 당연하잖아, 모두들. 그 원천은 오버마인드 자체야. 세레브레이트들이 서로 융합할 때, 칼리스의 에너지를 확인하고 그 주위에 둥지를 틀었음에 틀림없어. 아마도 그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서 엄청난 수의 브루드들이 있겠지. 위험하기는 하지만, 만약 우리가 강력하고 신속하게 공격을 할 수만 있다면, 그들의 방어막을 뚫고 크리스탈을 가지고 탈출할 수 있을거야.
 
* 알타니스 : 동료 여러분들, 제게 양자택일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 오버마인드가 아직 유아기의 상태라면 그것이 그 브루드를 제어할 수 없게 혼란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만약 우리가 그 생명체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면 그 주위에 있는 저그 족들은 진정되어질 것이니, 우리가 칼리스를 빼앗을 충분한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 제라툴 : 대담한 계획이야, 젊은 알타니스. 자네의 용기는 위대한 태사달과 같이 뒤지지 않는 것 같군!
 
* 알타니스 :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위대하신 제라툴이여. 저는 그 분의 성함까지 언급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 감염된 케리건 : 감동적이군, 이것 봐 친구들. 이 계획들 중 한 개만이라도 성공해야겠지만, 여기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겠지. 나는 이곳에서 아주 적은 수의 저그 족들만 내 통제하에 둘 수 있기 때문에 당신들을 약간은 도울 수 있을거야. 그렇지만 우리가 오래 지체할수록 두 개의 크리스탈을 다시 잃어버릴 위험도 커진다구.
 
* 알타니스 : 동감이야, 집행관. 함대를 전개해 주십시오. 아둔의 가호가 같이 하기를!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칼리스는 우리의 것입니다! 이 불쾌한 행성을 떠나 샤쿠라스 행성으로 돌아갑시다! 아직도 돌아갈 수 있는 샤쿠라스 행성이라면 ~
 
=== 제 7장 : 반란 ===
 
* 라자갈 : 축하합니다, 집행관. 당신의 성공으로 우리에게 저그 족에게 대항할 희망의 징조를 가지고 왔군요. 하지만 우리는 지금 우리 내부의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당신이 없는 동안, 대법관 앨다리스와 아이어 행성에서 온 모든 칼라이 생존자들의 부대가 우리들에게 대항해 모반을 시작했습니다.
 
* 제라툴 : 신간 족들이시여, 이건 정말 좋지 않은 소식이군! 어째서 앨다리스가 우리를 그렇게 배반한 겁니까?
 
* 라자갈 :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아이어 행성을 버리고 우리와 공존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들의 편견은 그들이 콘클레이브의 죄악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고 있어요! 게다가 지금, 앨다리스와 그의 충성스러운 하이 템플러 족들은 우리의 요새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알타니스 : 이 사실을 정말 믿기 어렵군요. 저그 족으로써는 충분하지 않았단 말인가! 대족장님, 정말 확실합니까?
 
* 라자갈 : 모든 게 사실이에요, 젊은 템플러여. 집행관, 다크 템플러 족의 대족장이자 이 행성의 수호자로서, 당신에게 대법관 앨다리스를 죽이고 아울러 지체 없이 그들의 반란을 속히 진압할 것을 명령하겠습니다.
 
* 제라툴 : 이거 뭔가 좀 이상하군. 대족장님은 언제나 현명하고 관대한 성품이었는데. 그녀의 결정이 가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그녀답지 않은걸.
 
* 알타니스 : 그럴지도 모르지만 ~ 이제 우린 친구를 죽여야 합니다. 아둔께서 우릴 용서하시길.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조언을 드리자면 우리의 병력은 나뉘어져 있습니다. 앨다리스의 휘하에는 우리의 하이 템플러 족 전사들과 아비터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우리에게 아칸을 보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지요.
 
* 제라툴 : 두려워 말게, 동료들이여. 우리도 우리만의 아칸을 가지고 있지 않나! 위급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우리 모든 다크 템플러 족들이 다크 아칸을 소환하겠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전사들을 희생할지라도, 단지 다크 아칸의 힘만이 앨다리스의 병력과 맞서 싸울 수 있다네.
 
 
 
* 앨다리스 : 내가 그렇게 쉽게 잡힐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걸, 그렇지 집행관? 단지 내 분신을 파괴하였을 뿐이다!
 
 
 
* 앨다리스 : 또 다시, 집행관. 나의 분신을 파괴했을 뿐이다! 너희들은 내가 반역자라고 느끼겠지만, 너희들과 대족장은 우리 종족을 멸망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 제라툴 : 끝났소, 대법관. 당신의 남은 병력들과 항복하고 저그 족을 없애는데 우리와 같이 합시다.
 
* 앨다리스 : 당신들과 같이 함으로 아이어 행성에 대한 기억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겠소. 당신들의 운명은 당신네 대족장이 칼의 대황후와 연합하는 순간 봉인되어버린 것이오! 여전히 아이어 행성에 충성하는 우리들은 결코 케리건과 그녀의 브루드의 노예가 되진 않을 것이오!
 
* 알타니스 : 앨다리스, 이성을 찾으십시오! 케리건은 변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어떤 이도 노예로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죽이도록 강요하지 마십시오!
 
* 앨다리스 : 너무 순진하군, 알타니스. 당신들의 크리스탈을 찾으러 떠났을 때, 난 당신네 대족장이 더러운 비밀을 숨기는 것을 발견했어! 그녀를 조종하고 있는 것은 ~
 
* 감염된 케리건 : 우리에겐 이럴 시간이 없어!
 
* 제라툴 : 케리건 ~ 무슨 짓을 한 거냐?
 
* 감염된 케리건 : 다 너희들을 위해서야, 프로토스 족들이여. 그렇게 신경질 부리지 말라구.
 
* 제라툴 : 비열한 녀석 같으니! 이건 프로토스의 문제였다. 네가 참견할 권리는 없어! 이 세계에서 당장 떠나라! 우리는 더 이상 너를 받아들이지 않겠다!
 
* 감염된 케리건 : 좋아, 난 여기 와서 할 일을 다 했어. 배반자 세레브레이트들을 확실히 파괴했고, 그렇게 하는 데 너희들을 이용했으니까. 잘 지내라고, 위대한 프로토스 ~
 
=== 제 8장 : 초 읽기 ===
 
* 알타니스 :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케리건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었고, 우리는 그녀의 손에서 놀아난 것이었군요!
 
* 제라툴 : 그런 것 같네, 알타니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일정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배반한 저그 족들에게 맞서기 위해 신전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케리건이 노린 것이겠지만, 여전히 우리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 라자갈 :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나의 전사들이여. 오랜 시간 동안 우린 쓸데없이 힘든 방어만을 해왔기에, 우리의 적들은 우리를 승리에서 더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든 힘의 분노를 보여줍시다! 결코 다시는 샤쿠라스 행성이 외계 종족의 사악한 손길에 의해 더러워지는 일이 없게! 이 저그 족들은 우리 앞에서 가장 먼저 쓰러지게 될 것입니다!
 
* 제라툴 : 대족장님, 저는 당신을 오랜 세월 동안 섬겨왔고 언제나 당신의 지혜와 힘을 소중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당신의 마음속에, 당신의 진정한 영혼을 흐리게 하는 무엇인가가 느껴지는군요. 케리건은 떠났지만, 그녀의 배반의 영향이 아직도 남은 것은 아닌지 불안합니다만?
 
* 라자갈 : 안심하세요, 제라툴. 난 여전히 당신이 예전부터 알고 있던 라자갈이니까, 이런 최근의 일련의 사건들은 내게 커다란 짐이 되었고 날 피로하게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나의 전사들의 영혼은 당신 앞을 비출 것이고, 승리를 향한 당신의 길을 빛낼 것입니다.
 
* 제라툴 : 알겠습니다.
 
* 알타니스 : 우리가 행동할 시간입니다! 저그 족이 아직도 그들의 병력을 모으고 있는 동안, 그 크리스탈들을 신전으로 가져가야만 합니다. 제라툴님이 칼리스를 옮기는 동안, 제가 우라즈를 옮기겠습니다.
 
* 라자갈 : 집행관, 당신은 알타니스와 제라툴이 신전으로 갈 수 있게 그들을 보호해 주도록 하세요. 신간 족의 뜻대로 우리는 젤 나가의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고, 저그 족을 없앰으로써 이 행성을 정화할 것입니다! 이제 떠나십시오, 나의 동포들이여, 그리고 우리 전 종족의 생존이 여러분의 행동에 달려 있음을 인지하도록 하세요!
 
 
 
* 라자갈 : 당신들이 신전에 크리스탈들을 가져가면, 저그 족은 당신들을 없애기 위해 총 공격을 감행할 것입니다. 신전을 저그 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 알타니스 : 우라즈는 안전합니다!
 
* 제라툴 : 칼리스는 안전하오!
 
* 알타니스 : 집행관님, 제라툴님과 저는 신전의 에너지 전환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작업을 하는 동안, 저그 족이 신전을 파괴하는 것을 막아주셔야만 합니다! 아둔께서 당신과 같이 하실 것입니다. 집행관님!
 
 
 
* 제라툴 : 집행관, 에너지 전환이 완료되었소! 우리들의 병력을 신전 안으로 철수시키시오 ~ 그리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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