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전기/니체의 가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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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리히 니체의 가족 ==
니체는 18세기에 북동유럽에서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한 게르만 민족의 신흥 군주국인 프로이센의 시민으로서 1844년 10월 15일에 작센 지방(오늘날 작센 안할트)의 뢱켄(Röcken)'''<ref>독일어
니체의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쪽의 증조부까지의 족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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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Carl Ludwig Nietzsche.jpg|thumb|아버지 Carl Ludwig Nietzsche]]
니체의 할아버지는 목사였으며 그리고 아버지 또한 목사였다. 니체의 아버지 칼 루드비히 니체(Carl Ludwig Nietzsche, 1813년 - 1849년)는 할레(Halle)에서 신학을 공부한 다음 그곳에서 공작의 가정교사를 하였다. 가정교사
니체의 아버지는 니체가 4살이 되던 해에(1849년 7월 30일) 뇌연화증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였다.<ref>니체 아버지의 병을 둘러싸고 더러 학자들 간에는 니체가 후에 겪게되는 심한 두통과 정신질환이 어떤 연관이 있는 것으로 더러 추측하기도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없다.</ref>
[[Image:Naumburg 1900.jpg|thumb|1900년대의 나움부르크]] 아버지가 사망한지 한 해도 안되어서 니체의 가족은 다시 불행을 당하였는데, 1850년에 니체의 아직 두 살이 채 안된 어린 동생 요셉(Joseph)이 잇달아 사망하게 되었던 것이다. 니체의 가족은 그동안 살던 목사관을 루드비히의 후임자에게 비워 주어야 했으며 또한 생계 문제 및 친척이 없는 뢱켄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가장이 없는 가족의 가계는 결혼 당시부터 아들의 집에 같이 살던 니체의 할머니 에르트무테(Erdmuthe)가 맡았으며, 2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과부가 된 니체의 어머니 프란치스카는 어린 자식의 장래를 생각하여 재혼하지 않을 것을 결심하였다. 이런 결심이 있자 니체의 할머니는 니체의 가족을 이끌고 뢱켄을 떠나 몇몇 친척들이 살고 있던 나움부르크(Naumburg)<ref>독일어
니체의 가족은 나움부르크로 이사를 한 다음 조그만 집을 얻어 그리 넉넉하지 않은 생활을 하였다. 가족 구성원은 니체를 제외하고 모두 다섯 명의 여자들이었다: 할머니, 어머니, 미혼의 두 명의 고모 그리고 여동생. 나움부르크에서 니체는 이른바 여자들 사이에서 성장하였으며 그리고 이곳에서 1850년에서 1858년까지 소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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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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